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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널리 알리고 싶다”

평통, 올림픽 홍보의 밤
평화 토크 콘서트 겸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두달여 앞두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이하 평통)가 지난 20일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서 ‘평화공감 토크콘서트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미주동포후원회 미중서부지회의 월터 손 대표 등 임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정종하 평통 회장은 평통이 평창 홍보 행사를 마련한 배경에 대해 시카고 지역에 평창올림픽 홍보의 불을 붙이고 싶어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강원도민회와 시카고총영사관이 홍보를 하고 있지만 아직 큰 움직임이 없었다”며 “평통 사무처에서도 평화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앞으로 홍보계획에 대해서는 “협력을 희망하는 단체가 있다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월터 손 대표는 “지난 9월 24일 평창 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2월 5일까지 후원회에 평창올림픽 티켓을 신청할 경우 여행사와 협력해 항공권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홍보 방안에 대해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인해 방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홍보 방안과 진로에 대해 논의 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이어 “향후 주류사회에도 평창올림픽에 대해 알릴 예정이며 협력과 협심만 된다면 시카고지역 대규모 방문단을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화공감 토크콘서트에서 한인들이 자유롭게 통일을 주제로 견해를 밝혔다. 이들은 미국 정치인들을 통한 공공 외교, 새터민 돕기, 진영에 따른 갈등 완화, 조찬 기도, 차세대 육성 등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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