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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의미 함께 나눴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가 회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식사대접을 하며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지난 21일 봉사회 본관에서 한인들과 이웃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수감사절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봉사회는 칠면조를 비롯한 불고기와 김치 등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참석자들에게 대접했다.

유니스 전 관장은 “추수감사절에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한국인의 정을 지역 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무리를 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모씨는 “오늘 준비한 음식이 너무 푸짐하고 맛있었다”며 “봉사회를 통해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함께 되새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추수감사절 오찬행사를 위해 봉사회 라인댄스반 회원 등 봉사자들이 음식 대접 및 교통편까지 제공해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실리콘밸리 봉사회는 한국의 전통명절과 절기인 추석, 설날, 정월대보름은 물론 미국의 명절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해 주류 커뮤니티와의 문화 교류 및 융화를 도모해 나가고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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