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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LOBAL, 7900달러 상담 실적 올려

실리콘밸리 KOTRA

실리콘밸리의 중심인 샌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태디움에서 개최된 ‘K-GLOBAL 실리콘밸리 2017’에서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이 총 79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K-GLOBAL 행사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자율주행,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을 중심으로 테크 컨퍼런스, 파트너십 엑스포, 투자포럼, 채용상담회 등이 개최됐다.

특히 4개 분야별 테마관에 한국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 38개사가 참가한 파트너십 엑스포인 수출상담회에서는 166명의 바이어와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7900만 달러의 상담이 진행됐다고 실리콘밸리 KOTRA는 밝혔다.

이 중 35%가 투자유치 분야로 한·미간 기술 협력의 스펙트럼을 넓혔고, 테마별로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상담이 전체 상담액의 41%를 차지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중 무선전력전송 기술을 보유한 파워리퍼블릭사는 포드(Ford)사와 무선충전기술에 대한 적용테스트를 통해 드론 충전스테이션 적용 가능성을 타진키로 하는 등 131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KOTRA 이태식 부사장은 “한국 자동차와 산업용 로봇 생산규모는 각각 세계 6위와 4위이며 5G기술, 스마트홈 등 한국이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분야도 다수”라고 밝히며 “한국과 실리콘밸리는 잘하는 분야가 달라 경쟁자적인 관계보다는 4차 산업혁명을 열어가는 파트너로서 양국간 기술협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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