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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

한인 단체들 송년모임 준비
글렌뷰뱅큇, 문화회관 인기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어느덧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2017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한인 기관·단체, 동문회들이 송년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24일 오후 4시 현재까지 확인된 자료에 따르면 시카고포럼이 오는 26일 송년 모임 첫 테이프를 끊는다. 시카고포럼 송년모임은 장충동식당에서 열린다.

오는 30일은 미중서부한인골프협회가 ‘제15대 골프협회 연말결산 및 회장 이취임 연말파티를 개최한다. 이날 골프협회는 2017년 결산보고와 더불어 연말파티로 여흥을 즐긴다.

내달 1일은 성균관대동문회와 미중서부한인청년회의소(JC)가 송년모임을 계획중이며 2일은 윈디시티축구팀, 고대교우회, 양정동문회, 경복동창회, 간호사협회, 산악회등이 송년모임을 연다.



이밖에도 내달 7일에는 시카고한인여성회, 10일에는 미중서부호남향우회, 16일은 재미시카고한인테니스협회, 17일은 일리노이한인세탁협회가 송년모임을 준비중이다. <표참조>

올해 한인 송년모임은 기존 모임 장소로 자주 사용한 식당들 뿐만 아니라 글렌뷰뱅큇, 문화회관도 모임 장소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모임들은 주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에 있고 내달 2일에 가장 많이 몰려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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