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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행복을 주는 사람

[LA중앙일보] 발행 2017/11/28 미주판 22면 기사입력 2017/11/27 19:03

안승철·터스틴

3개월 전에 한국에서 귀한 손님이 오셨는데 그분은 나의 소중한 친구의 형님이시다.

그는 미국 시민권자로 사업 때문에 한국에 거주하시면서 매년 1, 2회 정도 미국에 머무시는데 금년에는 외동딸의 명문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서 3개월 정도 계셨다.

우리들은 취미가 비슷했던 관계로 머무시는 동안 참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고 함께한 시간은 나의 이민생활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아마 그분도 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 하리라 믿는다.

이민 생활의 빠듯함을 경험한 그분은 만날 때마다 값비싼 지출은 그분이, 저렴한 비용은 우리들에게 지불케 하는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으셨으며 또한 우리들을 매우 인격적으로 대함으로 그분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들이 오래 오래 기억될 것같다.

이제 그분은 늦게 얻은 외동딸을 기숙사에 홀로 남기고 귀국하셨다. 나도 딸을 이곳에 조기 유학시킨 경험이 있기에 당분간 딸 때문에 흘릴 눈물을 생각하면 가슴이 짠하다.

그럴 때마다 딸과 함께했던 즐거웠던 시간들을 회상하고 또한 내년에 우리들과 건강하게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면서 잘 견디시길 부탁드리고 아울러 지난

3개월 동안 우리들에게 배풀어 주신 후의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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