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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9월 대EU 무역, 4억 유로 흑자…수출증가 > 수입증가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7/11/28 14:02

수출 22%, 수입 16.9% 늘어…작년 1~9월 10억 유로 적자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올해 들어 한국의 대(對) 유럽연합(EU) 수출이 수입보다 크게 늘면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이 EU와의 무역에서 4억 유로(5천200억 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EU의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한국의 대EU 수출(EU 입장에선 수입)은 373억 유로(48조4천900억 원)로 작년 같은 기간의 306억 유로(39조7천800억 원)보다 22.0%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한국이 EU로 수입(EU 입장에선 수출)한 규모는 369억 유로(47조9천700억 원)로 작년 같은 기간의 316억 유로(41조800억 원)보다 16.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9월까지 한국과 EU의 교역규모는 742억 유로(96조4천600억 원)로 작년 같은 기간의 622억 유로보다 120억 유로(15조6천억 원, 19.3%) 늘었다.

교역 규모에 있어서 한국은 미국, 중국, 스위스, 러시아, 터키, 일본, 노르웨이에 이어 EU의 8번째 교역대상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작년 1~9월까지 10억 유로 무역 적자를 기록했던 한국의 대EU 무역수지는 올해 들어서는 4억 유로(5천2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EU 전체의 수출은 1조3천902억 유로로 작년 같은 기간의 1조2천761억 유로보다 9% 늘어났고, EU 전체의 수입은 1조3천829억 유로로 작년 같은 기간(1조2천729억 유로)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EU에 대한(對韓) 수입과 수출 모두 EU 전체의 수입·수출 증가세보다 높았다.

한국과 EU의 교역규모가 늘어나고, 특히 한국의 대EU 수출이 증가해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은 유럽 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는 데다가 지난 2011년부터 발효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내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bingsoo@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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