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열정 따라 실력도 쑥쑥”

하상 성인학교 발표회
서양화·동양화반 전시

페어팩스에 있는 천주교 성 정 바오로 성당(주임신부 백인현)이 운영하는 하상 성인학교가 지난 1일 가을학기 수업을 종강한 가운데 3일 오후 본당 친교실에서 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기타 연주를 비롯 합창, 색소폰 연주, 문학 작품 발표, 한국무용 및 단소 연주, 라인댄스, 키보드 연주 등 그 동안 수업을 통해 실력을 갈고 닦은 시니어 학생들이 다양한 솜씨를 선보였다.

또 서양화반과 동양화반은 학생 작품을 전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4년 간 서양화반을 이끌어 온 김명희 강사는 “이번 전시를 앞두고 한 학생이 작품을 완성하지 못해 막바지에 온 학생들이 함께 붓을 들고 돕는 모습에서 진정한 배움의 열정을 봤다”며 “학생들에게 수업시간에 저보다 늦게 시작했을 뿐이지 지금의 열정이라면 저를 능가하는 실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알려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양화반 전시회에는 차명자, 이명희, 김 소피아, 심 사비나, 김혜숙, 송유선, 김효정, 최방지, 이명자, 유 세라피나, 김정희, 문혜은, 윤은지 율리아나, 박 루시아, Lee Jung, 김영인 안나 등 16명의 학생이 참여, 모두 32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한편 하상성인학교 수강 신청을 원하면 703-217-2775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