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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들 자체 디지털 화페 저울질

비트코인 가격 롤러코스터
'가격 불안정성' 우려 목소리
"연준도 페드코인 검토해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재개하며 전고점을 넘어선 이후 급등락 장세를 재현했다.

4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1만1800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시 1만1200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오는 18일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출시 소식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비트코인 상품 출시 가능성 등으로 가격 상승세를 재개했지만 불안정성도 여전한 모습이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28일 1만 달러를 처음 돌파한 뒤 단숨에 1만1300달러 선으로 치솟았다가 몇 시간 만에 9200달러 선으로 18%가량 폭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사용량이 미미하고 가격 불안정성이 커 전통 화폐를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거래 가능한 증권으로서 비트코인의 용도가 늘어난 점이 애초 비트코인 설계 목적인 미래 결제 시스템으로서의 역할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당국은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했지만 자체적인 디지털 화폐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WSJ은 중앙은행들이 자체적인 디지털 화폐를 만들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자체 페드코인을 검토하기 시작할 시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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