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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부모에 붙어 사는 자식

박원철 / 미드웨이시티
박원철 / 미드웨이시티 

[LA중앙일보] 발행 2017/12/05 미주판 22면 기사입력 2017/12/04 19:11

재벌과 권력층 인사들의 후손들이 안하무인 격으로 교만과 추태를 보이는 세태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성경은 한결 같이 재물과 권력 추구는 자손 대대로 패망의 재앙에 빠진다고 경고하고있다. 현실의 세상에서 돈도 없고 '빽'이 없는 자는 헐벗고 고생하지만 고난 속에서 끈기와 겸손의 축복을 받고 지혜와 영성의 생애를 살고 재앙 없는 후대로 영화를 누리게 된다.

중국 고사를 보면 귀한 자식이라도 배낭을 메고 전국을 누비며 고생을 체험케하여 투지와 인내를 스스로 배양하여 어려운 세파를 뚫고 성공하게 가르친다. 그러나 내 주변에는 신체는 건강한데 나이 50이 넘도록 직업도 가정도 자식도 없이 80이 넘은 노부모 밑에서 배회하는 참담한 무능을 본다. 그 책임은 단연코 자식을 방치시킨 무책임한 자식 사랑 때문이다.

모든 권력은 시간의 문제이지 부패하기 마련이다. 그 배경에는 조물주를 정면에서 배신한 인간보다 월등한 재능을 갖춘 사탄의 악랄한 사주가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성서는 가르치고 있다.

명예와 감투를 좋아하고 재산을 얻고 성공을 했어도 평온과 영생의 조물주를 가까이 하지 않는 권력의 말로는 망하게 되어 있다. 권력의 주변에서 아첨꾼이 돈과 교만, 주색으로 방탕한다면 반드시 없애버려야 한다. 권력이 아무리 인기를 있어도 주변을 관리하지 못하면 국민들은 등을 돌릴 것이다.

부모들도 이같은 점을 명심해 자식들을 온실 속에서 나약하게 키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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