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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간호사 이민 50주년 기념식’ 대성황
미주 전역 첫번째 간호사 이민 기념, 선배들의 발자취를 돌이켜 보는 뜻 깊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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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2/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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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가 주최한 ‘미주 한인 간호사 이민 50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가 주최한 ‘미주 한인 간호사 이민 50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회장 유성)이 주최한 ‘미주 한인 간호사 이민 50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가 지난 1일 토요일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재외한인간호사회 조명숙 회장, 차기 회장 강선화 회장, 모니카 권 이사장을 비롯한 국제한인간호재단, 뉴욕과 휴스턴 한인간호사협회 관계자와 대한민국 영사관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 달라스 한인회 최승호 수석 부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북텍사스 간호사 협회 유성 회장은 축사를 통해 “미주 한인 간호사 이민 50주년 기념행사를 달라스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1960년대 한인 간호사 이민 1세대가 언어 소통의 장벽을 뚫고 그 기반을 마련하였기에 오늘날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간호사 선배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50년을 준비하는 북텍사스 간호사 협회가 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 유성 회장(왼쪽에서 두번 째)이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 전직 회장단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 유성 회장(왼쪽에서 두번 째)이 북텍사스 한인간호사협회 전직 회장단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영사관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1968년 달라스 파크랜드 병원에서 시작하여 말도 통하지 않는 타지에서 외로움과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며 터전을 잡아 주신 한인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오랜 세월 간호사로서 성실한 활동을 통해 전문성과 실력을 인정받아 미국 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달라스 한인회 최승호 수석부회장은 “북텍사스 간호사 협회가 보건 및 의료 지식과 예방교육을 통해 올바른 건강문화와 건강 개념을 이민사회에 함께 공유하며 건강한 이민사회를 이끌어가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2016년에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바 있는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 협회의 원로이신 임흥옥 여사에게 평생공로장과 태극기가 전달됐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달라스 한인 건강 박람회를 적극 지원한 대한민국 영사관 달라스 출장소 이상수 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밖에도 전직 회장단을 비롯한 후원자들에게 공로장과 감사장이 전달됐다.

북텍사스 간호사 협회 소속 간호사들로 구성된 ‘Angel in white uniform’팀이 금번 행사의 의미와 취지에 맞춘 ‘백의의 천사’를 합창하여 참석자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북텍사스 간호사협회 회원들이 한 목소리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담은 '백의의 천사'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북텍사스 간호사협회 회원들이 한 목소리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담은 '백의의 천사'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이후 참석자 모두가 단체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공식행사가 마무리 되었고 이후 만찬 및 송년 파티로 이어졌다.

특히 송년파티에서는 조소영 씨의 피아노 독주와 우형실 씨의 한국 전통무용, 하나이세의 부채춤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Angel in white uniform’팀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합창을 선보이며 무르익은 송년 파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반세기 동안 미주 한인 간호사 이민의 역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북텍사스 간호사 협회 회원과 참석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만남’을 함께 합창함으로써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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