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헤리티지 재단 워크숍 “아이들이 희망입니다”
어린이 커뮤니티아트 교육
어린이 12명은 함께 애난데일 거리를 걷고, 지역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주현영 코리안헤리티지재단 사무총장은 “동네의 모습을 시각과 청각, 후각으로 관찰한 뒤 토론하고, 각자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며 “한인 상권이 집중된 애난데일은 어린이들이 한인문화를 발견하는 데 더없이 좋은 교육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리안헤리티지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아이들이 희망이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강익중 공공미술작가의 강의를 들은 성인 문화활동가들이 프로젝트 교사가 돼 진행했다. 주 사무총장은 “교사는 한인뿐만 아니라 미국인, 멕시코인, 카자흐스탄인, 일본인 등으로 구성돼있다”며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내 다양한 인종 커뮤니티가 서로 소통하고 통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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