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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3000불도 넘어서…1만불 돌파 1주일

지난 1일 1만1000달러를 넘어선 비트코인 가격이 불과 닷새 만에 1만3000달러 선도 돌파했다.

디지털화폐 정보업체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6일 오후 4시40분(동부시간) 현재 1만35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1만2000달러 선을 넘어선지 하루 만에 1500달러 이상 오른 셈이다. 1만 달러를 돌파한 것이 불과 일주일 전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시가총액도 급등하며 2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6일 오후 4시40분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2270억 달러에 달했다.



이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급등세로 돌아선 것은 시카고상품거래소(IME)가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선물거래를 시작하는 등 제도권 진입이 가시화되면서 투자심리가 달아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IME에 이어 시카고 옵션거래소(CBOE)와 나스닥도 선물거래 상품을 출시키로 했으며 일본의 도쿄금융거래소(Tokyo Financial Exchange)도 비트코인 파생상품 거래를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하는 등 관련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는 "이것은 상상력의 확장에 의한 위험하고 투기적인 버블"이라며 "주식시장에서 이같은 차트를 본 적이 없다. 비트코인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위험한 패턴"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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