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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포토] 키웨스트…땅끝에서 만나는 석양

미국 최남단, 플로리다 반도의 끄트머리에 있는 섬 키웨스트(Key West)에 해가 진다. 어느 석양이 아름답지 않을까만 특별히 이곳을 일컬어 '선셋 시티'라 부르고 있으니, 어느 곳보다도 더 아름다울지도 모르겠다. 키(Key)는 작은 섬 혹은 암초를 뜻한다.

스패니시 'Cayo'에서 유래했다. 플로리다 만 바깥에 수백 개의 섬이 늘어서 있다. 이걸 플로리다 키스(Keys)라 하는데, 1912년 플로리다 본토와 수많은 섬을 연결해 키웨스트까지 가는 철길이 생겼다. 하나 35년 허리케인으로 철길이 크게 손상됐고, 50년대에 들어서야 1번 국도의 한 구간으로 길이 재탄생했다. 113마일 길이의 해상 도로는 무려 42개의 다리를 포함하고 있다. 이 중 가장 긴 다리는 영화 '트루 라이즈'에도 나왔던 '7마일 브리지'로 길이는 11.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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