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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연기 "발암물질 포함"

[LA중앙일보] 발행 2017/12/08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7/12/07 21:20

동시다발로 발화한 산불로 희뿌연 연기가 LA 인근을 뒤덮고 있다.

전문가들은 바짝 마른 초목이 타면서 형성된 산불 연기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호흡기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기과학자인 펠티어 교수에 따르면 흔히 '우드 스모크(wood smoke)'라 칭하는 산불 연기는 공기 중에 흩날리는 매우 작은 비말성 입자와 눈에 보이지 않는 가스로 구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가연성이 높은 비닐·플라스틱이나 유독성 물질을 내뿜는 화학자재가 탔을 때에 비해 우드 스모크의 위험성이 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펠티어 교수는 연기의 농도와 광범위하게 퍼진 정도에 비춰 산불 연기가 더 치명적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산불 연기에는 오래된 수목과 잡풀, 덤불이 탄 입자 외에도 삼림에 산재한 쓰레기류와 집안 가재도구 등이 타면서 내뿜는 유독 성분이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다.

벤투라와 실마 카운티를 비롯해 인근 지역 주민들은 당분간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필히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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