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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김완중·뉴욕 박효성 외교부 총영사 10명 발표

한국 외교부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일본·캐나다·이탈리아 일부 지역 재외공관장(총영사) 10명 인사를 발표했다. 총영사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아그레망(상대국에게 구하는 사전 동의) 절차를 요구하지 않는다.

외교부 재외공관장 인사에서 북미 지역 재외공관장은 LA를 포함해 7명이 새로 임명됐다. 북미주 재외공관장은 모두 외교부 출신으로 구성돼 문재인 정부의 외부인사 영입 기조는 피해갔다.

김완중 신임 LA총영사는 외무고시 24회 출신으로 1990년 외교부 근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총영사는 지난 9월 외교부공무원노동조합이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우수 외교인'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외교부는 다른 지역 신임 재외공관장 50여 명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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