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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도 밴쿠버 주택거래량 초 강세

2005년 최고 기록에 근접, 사상 두번째
아파트 판매 성장 가장 높아

작년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 관할지역의 주택거래량이 사상 2번째로 많았다.
프레이저강 이북 지역과 노스쇼어 지역을 담당하는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작년도 총 주택거래량이 3만8,050채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5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4만530채 보다는 6.1% 감소했지만 2006년보다는 7.2%가 증가했다.




REBGV의 브라이언 냅테일 회장은 “강한 부동산 경기는 주 전체적으로 경기가 활성화 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전체 임금이 상승하고 실업률이 감소하면서 구매자와 판매자가 아주 좋은 환경 속에 있다”고 말했다.


작년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에 비해 9.1%가 증가한 1만6,456채를 기록해 주택 거래를 주도했다.


타운하우스와 같은 다세대 주택은 7.7%가 증가한 6,799채를 기록했고 단독주택은 4.9%가 증가해 1만4,795채가 됐다.

작년에 매물로 나온 모든 주택 수는 5만4,945채로 2006년의 5만2,818채보다 4%가 증가했었다.


지난 12월 총 주택거래량은 1,897채로 전년동기대비 12.5%가 증가했다.
이 수치는 지난 10년 첫 5년 동안은 매년 2,000채가 넘게 팔렸던 것과는 대조를 이루었다.


12월 아파트 판매량은 총 901채로 전년동기대비 21.6%나 급증했는데 벤치마크 가격에서도 전년대비 14.4% 상승한 37만7,579채를 기록했다.
다세대주택은 1.6%가 증가한 317채를 기록했고 벤치마크 가격은 45만6,941채를 기록했다.


단독주택은 7.3%가 증가한 679채를 기록했으며 벤치마크 가격은 13.5%가 증가한 73만399달러를 기록했다.
각 자치시별로 봤을 때 리치몬드와 선샤인코스트가 전년 12월에 비해 단독주택거래량이 57.4%와 51.9%씩 증가했다.


다세대주택에서는 버나비가 61.1%의 증가를 보였으며 아파트에서는 버나비가 17.5%, 노스밴쿠버가 50%, 포트무디/벨카라가 91.7% 그리고 밴쿠버이스트가 72.6%의 증가율을 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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