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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뉴엘 시장 ‘3선’ 자신

반대파 비판 불구
“아직 도전자 없어”

람 이매뉴엘 시카고시장이 3선 도전의 담금질을 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도 선거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지난 11일자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이매뉴엘 시장의 선거가 2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인터뷰를 통해 “6명이 3선에 대해 ‘안된다’고 말하는 것을 알지만 추측과 분석일 뿐”이라며 아직 도전자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매뉴엘 시장은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의 출마 여부를 확인 중이지만 3선에 대한 확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카고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되는 후보 6명은 리사 매디건 주검찰총장, 토니 프렉윙클 쿡카운티 의장, 톰 다트 쉐리프, 팻 퀸 전 일리노이주지사, 카미 라울 주상원의원, 헤수스 추이 가르시아 쿡카운티 커미셔너 등이다. 하지만 가르시아 커미셔너는 루이스 구티에레즈 전 연방하원의원의 선거 불출마 선언에서 후계자로 지목돼 연방하원에 출마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또, 리사 매디건 주검찰총장은 중간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팻 퀸 전 주지사는 주검찰총장에 도전하는 상황이다.



한편, 이매뉴엘 시장 반대파 측은 맥도널드 동영상 은폐사건, 경찰개혁 실패, 기록적인 세금 인상률, 일자리 창출 실패 등을 문제 삼아 그의 3선에 반대하고 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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