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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협회, 송년회 열고 장학금 전달

한인·흑인 학생들 10명에 학비 보조


조지아한인식품협회(회장 김백규)는 10일 한인회관에서 장학금 시상식 및 송년회를 개최하고 10명의 한인, 흑인 학생들에게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백규 회장의 축사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는 배기성 한인회장, 남명우 경제영사, 디캡 래리 존슨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퀸턴 마틴 코카콜라 북미주 부사장, 유통업체 GFIA의 마이크 코긴스 이사장이 축사했다.

식품협회 장학위원회는 한인 대학생 5명과 흑인 대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헬렌 최 장학위원장은 “각 대학을 통해 장학금을 공고하고 GPA 뿐 아니라 학생의 사회적 인식과 잠재력을 골고루 평가했다”며 “장학금 에세이 주제로 ‘의료보험이 정부가 제공해야 하는 권리인가. 재정 능력에 맞게 구입해야 하는 특혜인가’에 대한 지원자들의 사려깊은 답이 돋보였다”고 총평했다.

5명의 장학생을 배출한 애틀랜타 메트로폴리탄대학의 개리 맥가하 총장은 격려사로 식품협회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식품협회는 지난 8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김백규 회장의 4번째 임기가 올해 말로 끝날 예정이지만 차기 회장이 결정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있다. 박수목 사무총장은 “그로서리업 종사자들이 줄고 고령화되어 차기 회장으로 나서겠다는 분이 줄었지만, 알디 같은 외국 그로서리 체인들이 한인 중대형 그로서리 업체들과 정면으로 경쟁하고 있어 어느 떄보다 협회의 역할이 대두되는 상황”이라며 “내년 협회 운영에 대해 몇가지 옵션을 두고 이사회와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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