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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유모차 절도 주의…특히 사람 많은 공공장소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공장소에서 고가의 유모차를 훔쳐가는 절도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겠다.

폭스뉴스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월드에서 고가의 유모차를 훔쳐간 절도범이 체포됐다고 16일 보도했다.

지난 4월 15일 유모차를 도난당한 로렌 콜라조는 놀이기구를 타러 간 사이 놀이기구 입구 쪽에 세워둔 유모차가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콜라조는 도난당한 유모차가 고가의 브랜드였으며, 유모차 안에 지갑과 차 열쇠 등을 보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디즈니월드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통해 절도범 미셸 크레이그를 체포할 수 있었다. 그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유모차와 기저귀 가방 등을 판매하고 있던 정황을 발견했다. 대부분 훔친 물건이었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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