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입양 후 사후관리 봉사기관 ‘ASIA’, 코리안 컬처스쿨 종강식

“한국 문화 알수록 재미있어요”

한인 입양인들의 입양 이후를 돌보는 아시아 입양인 봉사회(ASIA Families, 대표 송화강)가 9일 베데스다에 있는 한인연합장로교회(김해길 목사)에서 코리안 컬처스쿨 가을학기 종강식을 열었다.
 
가을 학기에는 67명의 한인 입양 어린이와 75명의 양부모, 35명의 교사와 봉사자들이 등록했다. 종강식에서 입양 어린이들은 한 학기 동안 배운 애국가와 학교종이 땡땡땡, 곰 세 마리 등 동요를 발표 큰 박수를 받았다. 입양 청소년들은 한국의 ‘정’을 주제로 경험을 나누기도 했다. 조지워싱턴대 한국학 연구소 디렉터 김지수 교수는 양부모를 대상으로 한국 역사 특강을 해 관심을 끌었다.
 
또 펜실베이니아 랭커스터 메노나이트 학교의 유학생들로 구성된 셀라 아트(김정희 원장)는 컵과 북을 이용한 컵 난타를 선보였다. ASIA는 지난 8년간 장소를 제공한 김해길 목사에게 감사장을 증정했다.
 
ASIA는 코리안 컬처스쿨을 비롯해 한국 모국방문, 입양 가족 한국 문화 캠프, 성인 입양인 대상 워크숍 등 입양 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안 컬처스쿨은 한국 교육부가 후원한다.




허태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