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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에이전트 권익위해 활동할 것”

북VA부동산협회 최태은 이사
임명장 받고 후반기 활동 시작

북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협회(NVAR) 이사회 소속 최태은(실버라인 부동산 대표) 이사가 지난 8일 임명장을 받고 2년 임기의 선출직 이사 후반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한인 최초 협회 3선 이사로 선출됐던 최 대표는 1만3000명 회원으로 전국 10위 규모인 NVAR 이사로 2년 임기를 이어가고 있다. NVAR 이사회는 이사장과 선출직 회장 밑으로 임기가 2년인 선출직 이사 9명과 임기 1년의 임명직 이사 3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 이사는 “워싱턴 한인밀집지역인 북버지니아에서 활동하는 한인 부동산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인 사회의 존재감을 주류 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최 이사는 “협회와 한인 부동산인을 잇는 가교 역할을 넘어서 협회에 한인들의 파워를 공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이사는 지난 10여년간 NVAR산하 윤리 위원회와 코리언 포럼 등 다양한 부서 활동에 참여해 왔다. 또 현재 NVAR 이사직 외에도 부동산 중개인들의 라이선스 취득과 갱신을 위한 교육 강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 최태은
사설: 임명식에서 NVAR 밥 애덤슨 이사장(왼쪽)이 최태은 이사와 함께 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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