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역자회, 안디옥침례교회서 송년예배
“이민목회 어렵지만 사명감으로 이겨내자”
워싱턴 그레이스 사모 합창단의 특별찬양과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한세영 회장의 송년사에 이어 김성훈 템플턴 신학교 총장이 설교했다. 김 총장은 “목회를 하면 항상 괴로움과 고난이 따른다”며 “이 고난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사역했던 사도바울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승리하는 목사가 되자”고 말했다.
한인교역자회 엄주성 회장은 올해 교역자회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워싱턴한인연합장로교회 김해길 목사와 워싱턴 그레이스 사모합창단 이철 목사, 워싱턴 여선교회 연합회 김정숙 증경회장, 워싱턴 여선교회 연합회 혜경 스칼렛 회장에게 전달했다. 한인교역자회 최일승 전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엄 회장은 “어려워지고 있는 목회 환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전하는 지역 목사들을 찾아가 돕고 격려하겠다”며 “교역자회 웹사이트를 통해 교류를 활발하게 하고, 목사 아이디를 발급하는 등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년예배는 원로목사회 박상철 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문의: 571-226-0703(www.WKPC1971.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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