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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호남향우회 송년회 “내년은 고향 방문의 해”

메릴랜드 호남향우회(회장 알렉스 김)가 전라도 명칭 사용 1000년을 맞아 내년을 ‘고향 방문의 해’로 정하는 등 한국 내 고향과 호남향우회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한다.
 
향우회는 10일 글렌버니에 있는 자금성에서 2017 송년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수고한 향우회원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했다.
 
알렉스 김 회장은 “회원들의 고향 방문과 기부 등은 전라도를 기반으로 한 고향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도 젊고 유능한 젊은 회원들을 많이 유치, 향우회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향우회는 이날 전남도지사, 전북도지사, 나주시장, 광주시장, 마크 장 주 하원의원 등의 이름으로 향우회 발전에 힘쓴 22명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향우회원들은 라인댄스 교습 및 경연대회, 노래 솜씨 등을 자랑하며 고단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았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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