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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김, 조슈아 양 봉사상 수상

화이트 총무처 장관 주최
‘아시안계 만남’ 연말행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장관이 개최한 ‘아시안 커뮤니티와 만남의 장 연말행사’에서 한인 학생 2명이 ‘청소년커뮤니티리더 봉사상’을 수상했다.

화이트 장관은 지난 12일 나일스에 있는 론트리매너 뱅큇에서 연말행사를 마련하고 학생 21명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커뮤니티 등에서 2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총무처장관 자문위원회는 봉사상 수상자를 위해 추천한 30여 명 가운데 각 커뮤니티에서 1~2명씩 총 21명을 선발했다. 이 행사는 이진 자문위원이 행사준비위원장을 맡아 진행했다.

화이트 장관은 이번 행사를 “아시안 커뮤니티를 만나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로 생각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적으로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알리며 총무처에서 진행하는 각종 업무를 소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체이드재단에서 장학금을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해 한국 커뮤니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이탁 시카고한인회장이 참석해 내년에 열릴 아시안 설 잔치에 대해 홍보했다. 또, 시카고열린풍물단이 영남농악을 선보였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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