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연말연시 음주운전, 기다렸다 잡는다

뉴욕·뉴저지 대대적 단속
술집 주변 잠복 차량 배치

연말연시를 맞아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실시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5일 전국적인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드라이브 소버 오어 풀드 오버(Drive Sober or Get Pulled Over)'의 일환으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기간은 1월 1일까지며 음주측정 검문소와 경찰관을 확대 배치한다. 이 기간 중 경찰들은 전용 차량뿐만 아니라 잠복 위장 차량을 이용해 음주운전 차량은 물론,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방주시 태만,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자, 긴급차량 진로 양보 의무 위반 등 단속에도 힘쓸 예정이다.

쿠오모 주지사는 "연말은 1년 중 가장 이동량이 많은 시기"라며 "강화된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저지의 경우 지난 8일부터 음주운전 집중 단속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1월 1일까지 음주운전 검문소를 곳곳에 배치하고 이동 순찰차를 이용해 음주.마약 운전자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뉴욕주 연말 음주운전 단속 기간에 총 3만3153장의 벌금 티켓이 발부됐으며 15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뉴저지의 경우 지난해 연말 음주운전 단속 캠페인 기간 중 1605명이 음주 운전 및 마약 난폭 운전으로 체포됐다.


강다하 인턴기자 kang.daha@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