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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 사망…'책임자 엄중 처벌해야'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7/12/16 22:30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 병원(이하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17일 누리꾼들이 어린 생명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서울 양천경찰서와 이대목동병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이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던 신생아 4명이 이상 증세를 보여 순차적으로 응급조치를 받았고 오후 9시 31분에서 10시 53분 사이에 차례로 사망했다.

같은 공간에 머물던 신생아 4명이 이처럼 짧은 기간에 연달아 사망하는 사례는 국내 의료계에서 처음이다.

현재 병원 측은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며 양천구 보건소는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seon****'는 "열 달 동안 품은 자식 어이없게 떠나보낸 부모들 심정이 참… 이제 한 달 지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위로가 될 말한 말을 찾질 못하겠네요"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hani****'는 "아가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 아가도 이대 목동 신생아 응급실에서 치료받았는데 남 일 같지 않네요 ㅠㅠ"라고 애도했다.

'jjol****'는 "아이 부모는 아가를 제대로 안아 보지도 못했을 텐데… 마음이 먹먹하다"라고 슬퍼했다.

다음 사용자 '신아'는 "내 자식이었음… 정말 상상도 하기 싫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네이버 아이디 'wind****'는 "신생아실에서 1시간 20분 동안 연달아 4명이 사망했다는 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네, 간호사, 의사 모두 수사해야 할 듯"이라고 썼다.

'gemi****'는 "자식 잃은 아픔은 무엇으로 보상받을 수 있나. 원인이라도 투명하게 밝혀지길"이라고 기대했다.

'2222****'는 "명백한 병원 책임입니다. 신생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책임자들을 엄중 처벌해야 합니다"라고 촉구했다.

'crow****'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 했을 부모들의 심정이… 원인을 반드시 밝히길 바랍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bye1****'는 "의사도 사람이니 실수할 수 있지만, 이대목동병원은 좀 심하다"며 "9월에는 영아에게 투여 중이던 수액에서 날벌레가 나왔고 2014년에는 좌우가 바뀐 엑스레이로 환자 500여명을 진료했다. 이 정도면 진짜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ujin5@yna.co.kr

(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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