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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만 보고' 체포 논란…ICE, 사우스LA 정비소 급습

이우수 기자
이우수 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7/12/19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12/18 20:28

다짜고짜 라틴계 남성 수갑
ACLU측 "부당 행위로 소송"

사우스LA의 자동차 수리공이 라틴계라는 이유만으로 체포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CBS 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LA지부는 지난 9월 25일 사우스 LA의 뷰팍오토모티브 정비소에 ICE 요원 6명이 무장한 채 들어와 정비공인 후안 헤르난데스와 그의 동료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CLU는 당시 ICE 요원들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으며 그들에게 체포에 대한 명확한 사유를 설명해주지도 않는 등 법집행 절차가 부당했다고 주장했다.

ACLU 관계자는 "ICE 요원들은 소총으로 무장한 채 헤르난데스와 그의 동료를 향해 손을 들고 투항할 것을 명령하는 등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했다"며 "근로자들의 체류 신분을 확인하지 않은 채 수갑부터 채웠으며 체포 사유도 설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7년간 성실하게 근로한 헤르난데스는 범죄를 저지르거나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지만 추방위기에 직면했다"며 "그는 불법 체류자 수감시설로 보내졌고 지난 10월 31일 5000달러의 보석금을 지급하고 나서야 석방됐다"고 설명했다.

ACLU는 헤르난데스에게 합당한 설명 없이 체포하고 구금한 ICE의 행동은 부당하며 그의 억울한 추방을 막기 위해 스테이시 톨친 법률사무소와 함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ICE는 이번 소송과 관련 조사중인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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