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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국가안보와 한미동맹

한미동맹 없이는 국가안보가 존재할 수 없는 현 대한민국이다. 그러나 현 정부 들어 한미동맹에 균열이 가는 것 같아 걱정된다.

6.25전쟁 당시 1950년 8월 미 8군 결원을 충당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이 KATUSA(Korean Augumentation To the United States Army)협정을 체결했다.

60년대 부평 ASCOM 미 38보충대 카투사교육대 기본교육 2주 과정 수료 후 미 8군 산하 부대로 배속됐다. 70년대 평택, 현재는 의정부의 3주 교육과정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60년대는 논산훈련소 보병 병과 50%, 기성 보병사단에서 50%를 차출했다. 기성 사단 차출은 중졸 수준의 영어와 역사 시험을 거쳤다. 논산훈련소는 보병훈련 후 적부심사를 거치지 않고 카투사 교육대에 입교됐다.

60년대 카투사 교육대 교관 시절 국졸 클래스 영어이름과 사인 얘기는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얘기가 됐다. 지금 유학영어시험 수준으로 선발하는 것은 군사외교 뿐만 아니라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과 한미동맹의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제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3불(3NO)에 합의했다. 이는 미국보다 중국의 의견을 더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한미동맹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두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다. 중국은 한국전쟁 때 적이었다. 미국은 적화통일을 막아준 은인이다. 중국은 남북전쟁이 나면 적국이다.


임용균/미군 예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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