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업계 요금 할인 경쟁 가열
전문가들 “내년에도 계속될 것”
국내 이통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빅 3’인 벨과 로저스, 텔루스는 최근 한달 60달러 요금으로 10 기가바이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경쟁은 프리덤 모바일이 지난 10월 할인요금을 제시하며 발단이 됐으며 빅3는 지난 주말부터 이에 대응하고 나섰다. 그러자 프리덤 모바일은 바로 요금을 50달러로 또 한차례 내리며 맞대응을 했다.
이같은 업계의 할인 판촉 이벤트는 한시적인 것으로 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가입 희망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이통업계 전문 온라인 사이트인 ‘MobileSyrup’ 관계자는 “지금까지 같은 사용량의 정상요금보다 65달러 정도 싼 것”이라며 “군소업체인 프리덤 모바일이 빅3를 자극해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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