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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이번주 매서운 한파

송구영신 진눈깨비 빙판길 될듯

7년만에 가장 추운 성탄절 날씨를 기록하면서, 애틀랜타 일대에 매서운 한파가 뒤덮고 있다.

애틀랜타 기상당국은 26일 애틀랜타 일대의 성탄절 기온이 지난 7년래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데 이어 북동부의 차가운 고기압 세력이 내려와 이번주 내내 겨울 한파가 뒤덮어 주말께는 차가운 얼음비가 내린 뒤에 최저온도 16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당국은 이번 성탄절에 눈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연말연시인 이번 주말 송구영신때에는 눈과 비가 뒤섞인 얼음비가 내려 밤사이에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애틀랜타 일대의 이번주 기온은 26일 48도에서 27일과 28에는 더 추워져 낮 최고 온도가 40도까지 떨어진다. 또 밤 최저 온도는 영하의 온도까지 떨어져 28일 26도, 주말인 30일에는 25도까지 떨어져 맹추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일요일에는 낮최고 온도 39도에 차가운 얼음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밤 최저 온도가 16도까지 급강하하게 될 예정이다. 밤사이에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높아 한인 교회들의 송구영신 예배에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기상당국은 내년 첫째주인 1월 4일정도에 애틀랜타 일원에 또 한차례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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