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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염원 담아 올림픽 성공 기원"

31일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서
LA시민 참여하는 제야 타종식

"새해 소원 함께 빌어요."

우정의종보존위원회(회장 박상준)는 31일 10시30분부터 자정까지 샌피드로 앤젤레스 게이트파크 우정의 종각(3601 S. Gaffey St.)에서 제야 타종식을 개최한다.

제야 타종식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서영석)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 타종식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한인사회 염원을 담는다. 박상준 회장은 "한인뿐만 아니라 타인종 주민들도 많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고 통일문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타종식 전야 행사로는 한인 문화단체가 사물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정 한국 전통 종각의 종소리가 샌피드로 해안에 울려 퍼지게 된다.



박상준 회장은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 타종식에는 한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라며 "LA총영사를 비롯해 LA시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해 덕담을 나누고 새해의 안녕을 기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A평통은 홀로 사는 한인 시니어를 위해 본지 산하 비영리단체 해피빌리지에 400달러를 기부했다. 박요한 LA평통 동포기업협력 부회장은 "중앙일보의 연말기획 '한인사회 소외된 노년층' 시리즈를 읽고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 LA평통이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 말했다. 기부금은 노년층에게 무료로 신문을 제공하는 매칭펀드에 쓰일 예정이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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