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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열풍 이후 실업률 ‘최저’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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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2/29 14:43

베이 지역 11월 실업률 2.67%

전월대비 평균 0.3%p 떨어져 “고용시장 더욱 개선될 것”

베이 지역 실업률이 최근 18년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고용국이 비콘이노코믹스 경제연구소와 함께 조사해 최근 발표한 11월 가주 실업률 자료에 따르면 베이 지역은 10월에 비해 평균 0.3%p가 하락한 2.67%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와 샌마테오카운티 지역은 베이 지역에서 가장 낮은 2.2%의 실업률을 기록했으며, 알라메다, 콘트라코스타카운티 등 이스트베이 지역은 3.1%, 샌호세와 서니베일 등 실리콘밸리의 핵심 지역인 샌타클라라카운티는 2.7%의 실업률을 보였다.

SF-샌마테오는 10월 2.5%에서 2.2%로, 샌타클라라는 3%에서 2.7%로, 이스트베이 지역은 3.4%에서 3.1%로 하락하는 등 모든 지역에서 0.3%p 이상 실업률이 감소했다. 이같은 수치는 닷컴열풍이 불었던 지난 199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같은 기간 가주 평균 실업률은 4.6%, 미국 평균은 4.1%를 기록했다.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2010년 8월 10%까지 치솟았던 미국의 실업률이 7년 만에 완전 고용상태까지 떨어진 것.

경제학자들은 이상적 고용 시장을 보통 실업률 4.6~5%으로 본다. 이를 근거로 했을 때 베이 지역은 현재 노동시장은 상당히 안정된 완전 고용상태로 볼 수 있다. 일을 그만두고 직장을 옮기는 과정에서 실업자가 발생하기는 하지만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상황이라는 의미다.

같은 기간 일자리도 크게 증가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는 1만 개가, 샌타클라라카운티 등 사우스베이 지역은 4100개, 이스트베이 지역은 2600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 반면 나파카운티와 소노마카운티는 600개와 2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베이 지역 전체로는 2017년 현재 일자리가 총 392만여 개로 지난 2012년의 339만여 개 보다 53만여 개 늘어났다.

한편,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새해인 2018년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법인세 인하 등 세제 혜택으로 베이 지역은 물론 미 전역에서 고용시장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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