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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을 탁 치니 억!하고 죽었습니다" 영화 '1987' 개봉

지난 27일 국내에서 개봉한 ‘1987’은 1987년 1월을 배경으로, 스물 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이를 밝히기 위해 용기를 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북미 LA와 부에나파크에선 12월 29일부터, 북미 주요 도시에선 1월 12일에 대개봉한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개봉 첫날 33만 1679명을 불러모으며 흥행 돌풍 청신호를 알렸다. 이는 12월 흥행작인 ‘국제시장(18만 4756명)’, ‘변호인(11만 9949명)’, ‘히말라야(20만 3173명)’을 훨씬 뛰어넘는 기록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시사회 이후 쏟아지는 관객들의 극찬세례와 유례없이 높은 평점은 뜨거운 겨울 극장가의 흥행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1987’은 국내 포털 사이트를 비롯해 각 극장 사이트에서도 높은 평점과 호평을 얻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는 99%를 기록했으며, 롯데시네마는 9.4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역시 9.22점을 기록했다. 언론 평점이 6점대였던 올해 흥행작 ‘택시운전사’와 비교해볼때 8점대를 기록한 ‘1987’은 평론가들이 전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근래 몇 년간 본 영화 중 최고였다’는 평이 과장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올해 본 최고의 영화’ ‘인생영화 갈아치웠다’ ‘천만영화가 될 조짐을 보고왔다’ 등 관객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에 배우 김윤석, 하정우, 유해진,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등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가 선사할 묵직한 울림이 있는 영화 1987은 12월 29일부터 CGV LA와 부에나파크에서 사전 개봉하며, 1월 12일부터 뉴욕, 시카고, 시애틀, 워싱턴DC, 벤쿠버, 토론토를 비롯한 북미 주요 16개 도시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자세한 극장 정보와 상영시간은 웹사이트 WWW.CJ-ENTERTAINMENT.COM 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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