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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맥 포럼 “한인사회 유익한 사업 앞장”

포토맥포럼 비영리단체 등록
운영진 발표, 연속 교양 강좌

올해 3월 발족한 포토맥 포럼(회장 이영묵)이 지난 6월 말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포토맥 포럼 이영묵 회장 및 회원들은 29일 애난데일 소재 가보자 식당에서 2017년 마감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2018년도 운영진 및 새로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포럼의 첫 운영위원은 이영묵 회장을 비롯 강철은·최연홍·오인환 회원, 자문위원은 민병희·이정열·한인섭 회원, 총무 박태영 회원, 섭외 곽노은 회원이 각각 맡았다.

이 회장은 “올해 문학·미술·과학·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모두 10건의 강연을 통해 포토맥 포럼의 위상이 탄탄히 섰다”며 “큰 호응으로 입회를 희망하거나 강연을 하고자 하는 인사들이 상당수 늘어난 만큼 체계적인 단체 운영과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 판단해 운영진을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모임의 주축이 워싱턴지역 출신의 한인회장·박사·단체장 등 원로인사인 만큼 동포사회에 귀감이 되는 이들을 격려·칭찬하는 차원에서 ‘자랑스러운 워싱토니안상’을 제정, 제1대 추진위원장으로 오인환 회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오 위원장은 “추후 커뮤니티에 의견들을 조합해 위원들을 꾸리고, 모두가 합의하는 포럼에 맞는 기준을 선정하는 작업부터 우선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운영위원은 “어떠한 상을 제정하면 이 상이 적어도 10년 이상, 그 이상 후대에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전통성이 제반 되어야 한다”며 “동포 모두가 자랑스럽게 우러러볼 수 있는 수상자를 선정할 수 있는 기틀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매달 다양한 주제로 이어왔던 강연의 연장선상에서 내년 3월부터 특별 시리즈로 ‘6개월 연속 교양 강좌 -10년 후 우리는 이러한 세상에 살 것이다’를 마련한다.

강연은 과거 우리가 살아온 삶과 현대에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비춰 미래를 가늠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 ‘아마존 및 드론 등장으로 인한 추후 유통과정의 변화’, ‘자율운행자동차 등장으로 교통의 변화’ 등 무한한 상상력과 전문가의 통찰력이 어우러진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포토맥 포럼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설악가든에서 꾸준히 모임을 이어간다. ▷문의: 703-585-4802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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