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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올림픽 중계 1.5세가 맡는다…뉴스투데이 은 양 앵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가 평창동계올림픽을 전 세계에 중계할 앵커로 한국인 1.5세 은 양(Eun Yang.사진) 앵커를 발탁했다.

현재 NBC-TV의 아침 뉴스 프로그램 '뉴스 투데이' 메인 앵커인 양 앵커는 오는 2월 1일 취재 준비 등을 위해 한국에 갈 예정이며, 한국에 한 달간 머물며 올림픽 소식을 전하고, 한국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울에서 태어나 3살 때 부모와 함께 이민, 메릴랜드대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양 앵커는 이후 워싱턴DC 지역 최초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리포터, 지역방송 WUSA 9 리포터 등을 거쳐 2002년 NBC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2013년에는 제55회 캐피탈 체사피크 베이 에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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