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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외곽서 도심으로 속속 이전

권순우 기자
권순우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1/11 16:28

NCR, 둘루스서 조지아텍 인근 이전
인사이트글로벌, 던우디 신축건물로

메트로 애틀랜타 외곽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이 속속 도심으로 이전하고 있다.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에 따르면 스태핑 업체 ‘인사이트 글로벌’은 던우디 페리미터 몰 인근에 16층 빌딩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향후 800여명의 임직원들은 빌딩의 절반에 해당하는 17만 5000SQFT(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공간을 사용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글로벌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 43개 지역에 오피스를 두고 있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태핑 업체다.

금융 IT기업 NCR도 둘루스 시에서 미드타운으로 본사로 이전했다. 조지아텍 인근에 위치한 NCR 미드타운 본사에는 5000여명의 임직원들이 75만 SQFT 규모의 공간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기업들이 도심권을 선호하는 이유는 ‘인재’들과 관련이 있다.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인재, 특히 IT업종내 인재들이 최근 도심 거주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마르타 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과 자전거 출퇴근 등을 선호하고, 도보로 소매상권을 이용하는 것을 즐긴다. NCR의 경우 기존 둘루스 지역보다 미드타운이 조지아텍 등으로부터 인재를 유치하게 유리하다. 또 ‘인사이트 글로벌’이 이전할 빌딩 역시 마르타 전철역이 가까이 있고, 페리미터 몰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미드타운에 위치한 폰스 시티 마켓이 명소로 주목 받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이곳에는 콕스 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데이터 및 광고테크놀로지 회사 카들리틱스, 테크 PR회사 ARPR, 그리고 투자회사 제임스타운 등이 들어서있다. 아울러 1층에는 다양한 식당 등 먹거리와 옷가게 등 소매업소들이 즐비해 있어 30~40대 밀레니얼 세대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기업들의 도심 이전은 인근 주거단지 개발로도 이어지면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의 한 요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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