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70만 대 리콜 다카타 에어백 결함
혼다 브랜드가 결함이 발견된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 70만대를 대거 리콜한다.혼다 측은 애큐라 모델 4 종류를 포함해 2009~2013년 형 주요 모델 71만7000여 대를 리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혼다는 다카타 에어백의 기폭 장치에 화학물질인 암모니움 니트레이트가 폭발 위험을 갖고 있어 운전자와 승객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보고 리콜을 단행한다고 설명했다.
다카타 에어백은 이미 기폭장치 결함으로 전세계에서 20여 몀의 운전자 또는 승객이 사망한 바 있다.
혼다는 최근까지 총 1700만 대를 같은 이유로 리콜조치해 약 1160만 대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리콜은 오는 2월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며 포함된 차종은 다음과 같다.
2009-2012 애큐라 RL, 2009-2013 애큐라 TSX, 2011-2013 애큐라 TSX 왜건, 2010-2013 애큐라 ZDX, 2009-2012 어코드, 2010-2013 크로스투어, 2009-2011 시빅, 2009-2011 CR-V, 2009-2011 엘리먼트, 2013 FCX 클래리티, 2009-2013 핏, 2013 Honda 핏 EV, 2010-2013 인사이트, 2009-2013 파일럿, 2009-2013 릿지라인.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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