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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KTX 하늘길’ 티켓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열렸다

경기 티켓 온라인예매 ‘미주서 접속 가능’
오프라인 예매 ‘KTX 17개역 22개 예매소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고국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를 직관(직접관람)할 방법을 궁금해 하는 문의가 많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활짝 열려있다. 온라인 예매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웹사이트에 가서 회원을 등록한 뒤, 경기와 좌석 등을 확인하면서 인터넷 결재까지 하면 된다. 온라인이 번거롭다면 오프라인 구매를 하면 된다. 한국에서만 할 수 있다는 게 단점이지만, 일정이 약간 여유롭다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청, 강원도청은 물론 인천공항, 김포공항과 한국 내 KTX 19개 역에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 인프라도 속속 완성되고 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인천공항~평창 KTX도 개통됐다. 인천공항 제2청사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가는 길을 알아보자.

경기 티켓 온라인 예약

미주에서 온라인 예약할수 있다. 다음의 다섯번 정도 단계를 거치면 된다.
첫번째.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www.pyeongchang2018.com)에 접속한다.
두 번째. 회원으로 가입한다. 통합 로그인을 통해 평창의 최신 소식, 입장권 구매, 행사 초대 등 2018 평창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ID로 이용 가능하다.


세 번째. 입장권 홈페이지 접속. 대회 홈페이지 우측 상단 ‘입장권’ 메뉴를 클릭한다.
네번째. ‘입장권 예매하기’ 메뉴 클릭하고, 경기 검색 또는 날짜별 종목 선택 후 원하는 경기 세션을 클릭한다.
다섯 번째. 좌석 등급을 우선 선택하고, 입장권 매수를 선택한다. 장바구니 담기에 클릭한 뒤 결재하면 된다. 비자카드와 계좌이체 (가상계좌 부여). 티켓을 장바구니에 담은 후 60분 이내 결재해야 한다.

▶유의사항

입장권 대금 결제는 비자카드 또는 현금(계좌 이체 포함)으로만 가능하며, 결제일로부터 7일 이내에 취소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구매 시는 취소 환불 불가) 1인당 총 주문 한도는 50매이며, 1개 경기 주문 한도는 인기 경기4매, 그 외 경기는 8매다. *인기 경기: 개회식, 폐회식,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만m제외), 아이스하키 (남자부 4강 이상, 여자부 결승), 컬링(결승), 스키점프 (결승) 입장권 예매시 좌석등급만 선택할 수 있으며 좌석 위치는 자동 배정된다.

경기티켓 오프라인 구매

지난해 11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 티켓은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메인 티켓센터는 3곳이다. 서울시청, 강릉시청, 강원도청이다. 여기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KTX 19개 역사에서 손쉽게 오프라인 티켓을 예약할 수 있고, 종이 입장권 발부까지 가능하다.
*KTX 19개 역: 서울, 용산, 영등포, 수원, 청량리, 동해, 제천, 대전, 천안아산, 익산, 광주송정, 목포, 순천, 여수, 영주, 부산, 울산, 동대구, 마산.

▶신청 가능 총 수량 50매
오프라인에서 예매는 나이 제한이 있다. 예매는 만 14세 이상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신청 가능한 입장권의 총 수량은50매다. 조직위원회가 지정한 인기 경기는1인당 최대 4매, 이외경기는최대 8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구매 인기 경기 참조)
결재는 비자(VISA) 카드 또는 현금(한국 원화)으로만 가능하다. 비자는 올림픽의 오랜 후원사로 올림픽 대회 카드 결제는 오직 비자만 인정된다.
환불은 경기가 취소될 경우 당연 환불이 된다. 환불은 대회가 종료된 후 일괄 처리되며 환불 신청 시 환불신청서, 입장권, 결제카드(카드 결재 시),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입장권 소지자 혜택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을 소지하고 있으면 다양한 혜택이 있다. 올림픽 플라자 및 강릉 올림픽 파크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올림픽 기간 KTX 조기예매와 할인 혜택도있다. 또 올림픽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이용과 자가용 이용 시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장애인 (1~3급), 경로자, 청소년에게 기본등급(최하위등급) 좌석 입장권 금액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반드시 할인 자격 증명 서류를 제시해야 하며 해당자 외에 입장권 할인은 일체 허용되지 않는다. 할인 연령 기준은 2018년 2월1일이다.

교통 인프라 속속 개통 ‘편리하고 빠르다’

▶KTX 운행 경강선 개통
평창동계 올림픽 기간 인천공항과 강릉을 연결할 KTX가 지난 12월22일 운행을 시작했다.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2시간 10분이면 주파할수 있다. 코레일은 올림픽 기간인 2월 인천~강릉(170마일/275㎞) 구간에 KTX를 하루 51회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개통
인천공항에서부터 평창 겨울 올림픽 경기장까지 최단거리로 갈 수 있는 길이다. 덕분에 서울에서양양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90분가량으로 종전보다 40분 정도 단축 됐다.

▶인천공항 제2 터미널 완공
평창 올림픽에 맞춰 공항 인프라도 확충되고 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돼 1월 중 개장한다. 제2여객터미널이 개항으로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처리 능력이 5400만 명에서 7200만 명으로 늘어난다.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네델란드 KLM 등 4개 항공사가 사용한다.

▶경강선은
강원도 지역 최초의 KTX 노선이자 1973년 태백선 개통 이후 44년 만에 새로 생긴 강원도 관통 철도다. 현재 서울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강릉에 가면 6시간 가까이 걸리지만 경강선 KTX를 타면 1시간대에 갈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역은 만종, 횡성, 둔내, 평창, 진부, 강릉역 등 6개 역으로 이 중 평창, 진부, 강릉역은 올림픽경기장 인근이다. 경강선을 위해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터널인 대관령터널(217㎞)을 비롯한 터널 34개를 뚫었고, 교량도 53개를 만들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진행한 수요 예측에 따르면 올림픽 기간 이후에도 경강선 좌석은 주말에 대부분 매진될 것으로 예측됐다. 강원도 동해안의 주요 관광지까지 가는 시간이 대폭 단축되기 때문이다.


천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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