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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태권도총연맹-국회태권도연맹 업무협약체결

“민족 문화자산 태권도 부흥시키자”
2대 총재 취임식도

미주 태권도 및 무예고수 총연맹(총재 최응길)과 대한민국국회태권도연맹(총재 이동섭)이 12일 리스버그 소재 US 태권도 아카데미에서 태권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교류 활성화와 협력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미국과 전 세계에 태권도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국민의당 국회의원인 이동섭 국회태권도연맹 총재는 “미국에서 태권도가 예전과 달리 침체돼있는 것 같은데, 훈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응길 총재도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주 태권도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민경욱 의원과 손혜원 의원도 참석했다. 민 의원은 “워싱턴에서 태권도를 선양하고, 태권도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태권도 그랜드마스터들과 정치 그랜드마스터들의 자매결연을 통해 태권도와 한미관계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축사의 말을 전했다.



이준구 총연맹 수석명예총재는 “태권도는 건강뿐만 아니라 진실, 아름다움, 사랑의 성품을 키워준다”며 “이런 성품은 삶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주 태권도 및 무예고수 총연맹 1대 총재 이임식과 2대 총재 취임식도 열렸다.

권호열 1대 총재는 “미 전역의 무예고수들이 뛰어난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창설했고, 연구개발과 세미나를 진행해왔다”고 술회했다. 최응길 2대 총재는 취임사에서 “1대 총재가 심어놓은 것들을 잘 가꾸기 위해 앞뒤 좌우를 보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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