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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내달 24일 정기총회

“안보의 기둥 역할 기대해주세요”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경구)가 13일 우래옥에서 내달 24일 열릴 정기총회 준비모임을 열었다.

재향군인회는 박용우 예비역 대령을 정기총회 준비 단장으로 임명하고, 행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기로 했다. 회원들은 오는 3월 노폭 소재 맥아더 기념관을 방문해 9월 진행할 맥아더 인천상륙작전 및 서울수복작전 기념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김경구 회장은 “내달 열릴 정기총회는 조직을 완전히 갖춘 재향군인회의 모습을 워싱턴지역에 보여주는 신고식과 같은 행사”라며 “철저한 준비와 점검으로 총회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박용우 정기총회 준비 단장은 예산과 장소, 외부인 초청 방법, 식순, 방송시설, 표창, 기념품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구 회장은 기타 안건에서 “재향군인회장뿐만 아니라 육해공군 부회장들도 제복을 입을 수 있도록 본부에 건의했다”며 “오는 3월 중 미국 재향군인회에 인사차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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