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기업경영문화 확산하자, CBMC 신년하례회
조직 확장·홍보 활동 강화
회원들은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기독실업인회 표어를 실천하는 한 해가 되자고 다짐했다. 또, 워싱턴지역 사업가들이 기독실업인회에 더욱 많이 참여하도록 홍보 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박성환 동부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성경 인물 바울은 수시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썼다”며 “우리도 주변 사람들에게 CBMC를 전파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박상근 총연합회장은 “성경적 경영을 실천하려고 하면 주변으로부터 ‘왜 당신만 튀려고 하냐’는 조롱을 받게 된다”며 “녹록지 않은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힘을 받아야 하고, 이 힘은 성경 말씀을 가까이할 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형주 동부연합회 위원 기도에 이어 윤용주 메릴랜드 교협 회장이 설교했다. 윤 회장은 “다윗이 삶의 위기에서 간절한 기도를 통해 힘을 얻은 것처럼, 여러분도 사업장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 단체 기도 뒤 강고은 총무는 모임 일정을 공지했다. 워크숍은 내달 17일(토) 오전 10시 박성환 회장 자택에서, 북미주 대회는 오는 6월 28일~30일 시카고에서 열린다. 축도를 맡은 한세영 교협 회장은 “교회 밖에서도 성경적으로 살려고 몸부림치는 회원들의 삶과 사업을 지켜달라”고 기도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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