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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미국의 존재 이유

신냉전 시대를 맞아 미국은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미국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밀레니엄 시대를 연 21세기를 이끌어갈 파이오니어다. 미국은 시대정신, 역사적 사명을 인지하고 실행해야 한다.

첫째, 정부는 '동성애자 결혼 합법화'를 폐기해야 한다. 성서는 동성애자 결혼을 엄금하고 있다. 청교도 정신에 입각한 미국이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한다는 것은 건국 이념에도 위배되는 것이다.

둘째, 시리아 정부군을 지원해 승리하게 하고, 크림반도를 강제로 편입하면서 기세를 키우고 있는 러시아를 미국은 단호히 견제해야 한다. 러시아는 '푸틴 독트린'을 내세우며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늦은 감이 있지만 미국은 NATO와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한·미·일 군사동맹을 강력하고 철통같이 유지해야 한다.

셋째, 미국은 '미국 우선주의'를 즉각 지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미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세계 열방과 일체가 되어 중국과 러시아의 '신공산주의' 태동을 철저하게 봉쇄해야 한다.



넷째,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G20정상회담에서 결의한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 선언을 철회해야 한다. 협약에 동참한 195개국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지구촌 온난화 현상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조물주가 지어 선사한 아름다운 생태계를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우리들에게 있는 것이다. 이런 미션들이 미국이 청교도 정신을 회복해야 하는 이유들이다.


임낙주 /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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