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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마당] 중앙일보와 40년

내가 중앙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으로 약관 30세에 지방에 있는 소형 점포에서 부책임자로 근무할 때다.

당시의 중앙일보는 소위 '조중동'으로 일컬어지는 동아일보·조선일보와 함께 3대 주요 일간지였는데 중앙일보만 좌우 진영에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보도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것이 바로 내가 이민 온 뒤에도 계속해서 중앙일보를 구독하게 된 주요 이유 중 하나다.

이민 초기 나의 중요 관심사는 딸을 교육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미국 정착에 필요한 주택과 사업에 관련된 기사였다. 관련 정부는 지인들로부터도 얻었지만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꼭 필요한 정확한 정보는 중앙일보로부터 얻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중요 관심사도 교육과 미국 정착에서 사회보장제도와 건강 문제 등으로 바뀌게 되었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중앙일보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종이 신문에 관심이 적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세대들의 관심을 되돌릴 수 있는 정보와 기사를 자주 제공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처럼 다양하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준 중앙일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금년에도 더 좋은 기사와 정보로 독자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며 아울러 중앙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


안승철 / 터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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