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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주정부, 한인 관련 행사 잇달아 연다

설 기념식·주지사배 태권도 대회 등
2월~5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메릴랜드주 정부가 연초 미주 한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까지 다채로운 한인 관련 행사를 이어간다.
 
주지사실은 메릴랜드 내 소수계 기념일 중 유일한 법정 기념일인 설날 기념식을 2월 8일(목) 오후 6시 애나폴리스에 있는 주지사 관저에서 연다. 설 기념일 행사는 초청장 소지자만 입장할 수 있다. 호갠 주지사는 이날 설날 기념일 선포하고, 유미 여사는 다양한 한국 음식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선보인다.
 
이어 3월 31일(토)에는 메릴랜드주 태권도협회 주최로 제2회 주지사배 태권도대회를 연다. 하포드커뮤니티칼리지에서 열리는 태권도 대회 수익금은 전액 소아암 재단에 기부,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한다.
 
주지사실은 태권도 대회와 더불어 4월 5일(목)에는 주 상원빌딩에서 제3회 메릴랜드 태권도의 날 행사를 연다. 호갠 주지사는 태권도 대회 수상자들을 비롯해 한인들을 대거 초청, 격려할 예정이다.
 


태권도의 날은 한국의 식목일에 맞춰, 태권도가 미국 사회와 메릴랜드 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기 위해 호갠 행정부 출범 이후 제정했다.
 
지난 2015년 볼티모어 폭동 이후 한·흑간 갈등을 해소하고, 한국 문화와 음식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메릴랜드대 볼티모어 캠퍼스(UMB)의 2018 봄축제는 5월 5일(토) 열린다. 봄축제는 UMB예술문화위원회 명예의장인 유미 여사가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축제에는 풍물패 한판을 비롯해 이희경 무용단, 마스터 카뎃 태권도 시범단이 참여 한국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무료건강검진과 다양한 한국 음식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축제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한국 음식을 후원할 단체와 기관은본지에 연락하면 된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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