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성공 기원 결의안 채택
살리나스시
지난 23일 살리나스 시청에서 열린 시의원 공식미팅에서 조 건터 시장은 “전쟁의 폐허에서 경제성장을 일군 한국이 국제사회에 대한 공헌을 토대로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우리 살리나스 시도 성공을 기원하며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몬터레이 한인회 이문 회장은 답례 연설을 통해 “많은 곳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한국을 염려하고 있지만 평화롭고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위해 남과 북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우리 한국은 그 동안의 주요국제경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 번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를 것”이라고 강조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조성에 기여하게 될 평창 올림픽에 지지해준 살리나스 시에 감사를 전했다.
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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