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시는 31일 시정부가 주도하는 광역 통신망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은 올해 말 사업자를 선쟁해 향후 3년에서 5년간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 사업체는 물론 각 가정에도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계획안은 임시시장으로 선출된 마크 퍼렐이 시의원 시절부터 추진해 오던 것으로 퍼렐 시장은 향우 이 계획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SF시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지난해 12월 망중립성 규제를 폐기하며 본격화 됐다.
망중립성이 폐기되면 컴캐스트, 버라이즌, AT&T 등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가 특정 트래픽의 속도를 낮추거나 차단할 수도 있게돼 정보의 차별적 제공이 가능해 진 것이다.
SF시는 “시정부가 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망중립성 폐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차단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신속하고 공평한 인터넷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F시는 광통신망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사업자 입찰은 올해 말에 시행된다. 구축이 완료되면 수익급은 시와 사업자가 나눠가지게 되며 저소득층에게는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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