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권 발급 수수료 일부 인상
미국 여권 발급 수수료가 일부 인상된다. 국무부는 지난달 31일자 관보를 통해 우편이 아닌 직접 방문을 통한 여권(여권 카드 포함) 발급 신청 시 추가로 부과되는 처리 수수료(Passport Execution Fee)를 오는 4월 2일부터 현재의 25달러에서 35달러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우편으로 여권 갱신을 신청할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아 신청 수수료 110달러(여권 카드는 30달러)만 내면 된다.국무부는 자체 조사와 여권 신청 대행 업무를 맡고 있는 우정국(USPS)의 연구 결과 직접 방문을 통한 여권 신청을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이 현재 수수료인 25달러를 초과해 35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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