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lear
64.2°

2018.09.23(SUN)

Follow Us

6번째 패권 vs 첫 우승…제52회 수퍼보울 내일 킥오프

[LA중앙일보] 발행 2018/02/03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8/02/02 20:30

브레이디의 뉴잉글랜드, 폴스의 이글스에 4.5점차 우세

프로풋볼(NFL)의 왕중왕을 가리는 제52회 수퍼보울이 '수퍼 선데이'인 4일 오후3시30분(LA시간) 중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US뱅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된다. 최근 4년동안 3번째 및 통산 6번째 정상을 겨냥하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3번째 결승 도전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13년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다른 종목과는 달리 시리즈가 아닌, 단판승부로 챔피언을 결정하는 수퍼보울은 미국의 생활을 대변하는 '에피토미'(인생 축소판)으로 불린다. 한인을 포함, 평소 풋볼 경기 자체에 관심에 없던 사람들도 이날만큼은 친구와 친지를 초청, 대형 TV화면 앞에서 피자와 닭날개ㆍ파스타를 맥주와 함께 즐기며 주말을 보낸다.

지구촌 170개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올해 수퍼보울 하프타임쇼에는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두번째로 출연한다. 현대ㆍ기아차를 포함한 TV 커머셜 또한 색다른 주제로 미국내 1억 이상의 시청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선전하게 된다.

올해 결승전은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쿼터백 톰 브레이디의 뉴잉글랜드가 필라델피아에 4.5점차로 우세할 것이라는 것이 라스베이거스 도박사ㆍ전문가의 예상이다.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이 연고지인 뉴잉글랜드는 빌 벨리칙 감독과 쿼터백 브레이디가 8번째 결승전을 함께 치르게 됐다.

16년전 우승팀에 주어지는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무려 8번째 수퍼보울에 나서게 됐다. 거의 2년에 한번꼴로 결승에 진출한 셈이다. 이미 5차례 우승했고 이번에 또 승리할 경우 구단 사상 6번째 패권으로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함께 최다우승 공동1위에 오르게 된다.

수퍼보울 출전 2위의 감독-쿼터백 콤비는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톰 랜드리 감독-로저 스타박으로 1970년대에 5차례 결승에 나가 2승3패를 마크했다. 또 스틸러스의 척 놀 감독-테리 브래드쇼는 1975~1980년까지 6년간 4차례 수퍼보울을 모조리 승리했다.

이밖에 1991~1994년 버펄로 빌스의 마브 리비 감독-짐 켈리는 4년 연속 수퍼보울서 유일하게 4연패를 당하며 영원히 깨어지지 않을 수치스런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북가주 출신으로 미시간대를 졸업한 브레이디는 8회 출전ㆍ5회 우승 모두 역대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포지션을 망라해 우승반지 5개를 지닌 선수는 브레이디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어너스 수비수 찰스 헤일리 두명뿐이다. 이번에 브레이디가 6번째 반지를 추가하면 유일한 6차례 우승 선수가 된다.

LA 샌퍼난도 밸리의 그라나다 힐스 고교를 졸업한 덴버 브롱코스의 쿼터백 존 엘웨이는 5차례 수퍼보울에서 2승3패를 기록했으며 샌프란시스코의 조 몬태나ㆍ브래드쇼는 4차례 이벤트서 100% 승리 기록을 남겼다.

만40세인 브레이디는 이미 최고령 우승 쿼터백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3년 오클랜드 레이더스 리시버 제리 라이스의 만40년105일 기록을 넘는 40년185일에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

역대 최고령 출전 선수는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키커 맷 스토버로 만42세였다. 브레이디가 언젠가 이 기록까지 넘어서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프로풋볼 NFL 구영회- 램스 차저스 등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