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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지구촌 겨울축제 개막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08 15:44

평창올림픽 슬로건 ‘하나된 열정’
92개 국가 선수 참가…역대 최다

8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전에 출전한 한국의 최서우가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8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 개인전에 출전한 한국의 최서우가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다시 올림픽 성화가 타오른다.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오늘(9일) 오전 6시(미 동부시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르는 평창올림픽은 총 92개국에서 2920명 선수가 참가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다.

평창 대회에 미국은 동계올림픽 역사상 단일국가로는 가장 많은 24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은 15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145명과 임원 75명 등 총 22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렸다. 북한은 피겨스케이팅을 포함한 5개 종목에서 선수 22명, 임원 24명 등 총 46명을 파견했다. 남북한 선수단은 개회식에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한다.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서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남북한 단일팀을 구성해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동계올림픽 역사상 100개 이상 금메달이 걸린 최초의 대회다. 한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2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4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개막식은 ‘행동하는 평화(Peace in motion)’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의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3천여 명의 출연진이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과 마이크펜스 부통령 등 16개국의 정상급 외빈이 참석한다. 북한에 억류된 뒤 사망한 UVA 학생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 프레드 웜비어도 미국 대표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를 통해 볼 수 있다. NBC는 주로 NBC 지역채널과 NBCSN을 통해 방송한다. CNBC는 일부 경기만 방송한다. NBC 인터넷(nbcolympics.com)을 통해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한국어로 시청하려면 인터넷(http://pyeongchang2018.kbs.co.kr)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면 된다.

워싱턴한인들은 주요경기 때 중미반점 등에서 모여 함께 TV를 보면서 태극전사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는 10일 오후 5시 조지메이슨대 존슨센터에서 개막식 녹화방송을 함께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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