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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장 종교 차별" 유대인 직원이 소송

오소독스 유대인(Orthodox Jew) 직원이 차별을 당했다며 한인 교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유대인통신(JTA)은 15일 뉴욕 브룩클린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작업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일레인 클라스가 자신이 오소독스 유대인(삼위일체를 믿지 않는 정통 유대교 신자)이라는 이유로 소속 학교 한인 교장으로부터 차별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뉴욕데일리 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클라스는 브룩클린 소재 뉴욕주 대법원에 유성민 교장이 자신의 종교적 주요 행사일을 전후해 근무일정을 짜는 형태로 자신의 종교활동을 방해하며 차별했다고 소장에서 주장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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